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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photograph by ycharlie


'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41건

  1. 2008.11.10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
  2. 2008.11.10 007 퀀텀 오브 솔러스 (Quantum Of Solace, 2008)
  3. 2008.11.04 뱅크 잡(The Bank Job, 2008)
  4. 2008.11.01 Albinoni - Adagio
  5. 2008.11.01 11월 1일
  6. 2008.10.31 Chopin Piano Concerto No.1&2
  7. 2008.10.29 화피 (Painted Skin, 2008)
  8. 2008.10.28 Autumn Picnic
  9. 2008.10.27 TOKYO
  10. 2008.10.27 with Mayer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



라흐마니노프가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연습곡 24 caprice를 소재로 피아노와 오케스트라의 협주곡 형식으로 만든 곡이다.

어떻게 생각하면 그저 별로 재미없는 곡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 곡 안에도 라흐마니노프의 정서가 담겨 있다.
특히 지금 흐르는 음악에선 라흐마니노프만이  내는 서정성이 풍부하게 흐른다.

피아노 건반을 13도를 한 손 으로 짚었다는 라흐마니노프 답게 역시 연주하면 쉽지 않은 곡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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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퀀텀 오브 솔러스 (Quantum Of Solace, 2008)



007영화
마구 치고 받고 싸우고....별거 없다....
그냥 액션 오락 영화
별로 지루하진 않다.
세련되지 않은 007...크게 매력을 느끼진 못한다.
캐릭터를 통해 좀 더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려 했겠지만...뭔가 모를 허접한 시나리오의 영향으로...그닥 효과가 없는듯...
역시 그냥 오락 영화로 보기에 나쁘진 않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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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 잡(The Bank Job, 2008)


기본정보
범죄, 스릴러 | 미국 | 111| 개봉 2008.10.30
감독
로저 도날드슨
출연
제이슨 스타뎀(테리 레더), 세프론 버로우스(마틴 러브), 스티븐 캠벨 무어(케빈 스웨인)... 더보기
등급
국내 15세 관람가    해외 R 도움말
공식사이트
http://www.thebankjob.co.kr/, http://blog.naver.com/bankjob1030

줄거리

완전범죄 프로젝트 (뱅크잡) 기상천외 범죄실화! 그들의 짜릿한 한탕이 시작된다!

영국, 카 딜러 ‘테리’(제이슨 스태덤)는 옛 애인 ‘마틴’(섀프론 버로즈) 으로 부터 경보장치가 24시간 동안 해제되는 로이드 은행을 털자는 제안을 받는다. 절호의 찬스라고 판단한 ‘테리’는 포르노 배우 ‘데이브’, 사진 작가 ‘케빈’, 콘코리트 전문가 ‘밤바스’, 양복 전단사 ‘가이’, 새 신랑 ‘에디’를 불러 모으고..... 평범하게 살아가던 아마추어 7인의 일당이 의기투합하게 된다. 이들은 13m의 지하 터널을 뚫고 은행에 도착, 전문가 못지 않은 실력으로 수백개 금고에 보관중이던 돈과 보석을 챙겨 400억원의 짜릿한 한탕에 성공한다.

 그러나!! 이들의 뒤를 쫓는 것은 경찰만이 아니었다. MI5(영국군사정보국)와 범죄 조직까지 일당을 먼저 찾기 위해 혈안이 되면서 그들이 훔친 것 중에는 돈 외에도 무언가 더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홍성진 영화해설

1971년 런던 로이즈 은행에서 발생해 현재까지도 미해결 사건으로 남아있는 은행강도 사건을 바탕으로 한 흥미로운 범죄 드라마. 출연진으로는, <트랜스포터>, <워>의 액션 스타, 제이슨 스테이섬이 주인공 테리 역을 맡았고, <레인 오버 미>, <클림트>의 세프론 버로우즈가 마틴 역을 연기했으며, <어메이징 그레이스>의 스티븐 켐벨 무어, <어톤먼트>의 다니엘 메이즈, <히트맨>의 제임스 폴크너 등이 공연하고 있다. 연출은 <노 웨이 아웃>, <칵테일>, <스피시즈>의 감독 로저 도날드슨이 담당했다. 미국 개봉에선 첫 주 1,603개 극장으로부터 주말 3일동안 594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이며 개봉 주말 박스오피스 4위에 랭크되었다. 은행털이 과정보다 그 이후부터가 아주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실화 기반의 매력적인 범죄물.

 카딜러인 테리에게 옛 이웃이자 아름다운 모델인 마틴이 다가와, 런던의 베이커 가에 위치한 은행을 같이 털자고 제안한다. 일생일대의 기회라고 생각한 테리가 동참하기로 하면서, 은행 금고에 있는 수백만 파운드와 보석들을 털기위한 치밀한 계획이 세워진다. 하지만 테리와 마틴 등의 은행털이범들은 은행 금고안에는 이들 보석외에도 영국 왕실부터 범죄조직까지 여러가지 부폐에 연루된 지저분한 비밀들이 숨겨져 있음을 알지 못했는데…

 미국 개봉시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이 영화에 대해 호감을 나타내었다. 릴뷰스의 제임스 베랄디넬리는 “스마트하고, 잘 제어된 진행속도를 가지고 있으며, 흥분감을 선사하는 성인용 오락물.”이라고 치켜세웠고,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오웬 글라이버맨은 “고전적인 방식의 스릴을 선사하는, 겉치레없는 영화.”라고 감탄했으며,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스티븐 윈은 “한 캐릭터와 다른 캐릭터가 자신들이 제어할 수 있는 플롯 안에서 엮이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즐거운 일.”이라고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또, 뉴욕 타임즈의 마놀라 다지즈는 “이 영화의 노동자스타일 제목은 강한 흥분을 제공하는 이 범죄 영화와 잘 맞아떨어진다.”고 평했고, 뉴욕 업저버의 앤드류 새리스는 “올해 나온 가장 현실감넘치는 오락물중 한편인 이 영화는 정말로 기분이 좋아지는 영화.”라고 흥분했으며, 뉴욕 포스트의 카일스미스는 “여러가지 면에서 정말 매력..

이 영화 추천이요73
Hot 이렇게 재밌어도 되는거야??? tturks
Hot '은행일'을 보고 솔직하게 얘기해볼께 walkcabbage
인물들의 관계가 복잡한 이런영화는.. ghostboy83
블루 칼라 범죄 스릴러의 묘미 hanyu313
감히 올해 최고의 영화라 말하고 싶.. khaio2co
[얼렁뚱땅 영화평] The Bank Job(뱅.. tj2732
VS
이 영화 별로에요9
Hot [뱅크잡] 진보가 아닌 후퇴를 선택.. birthday7725
Hot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rockoza
왜 그래 제이슨 스타뎀?? dudwns86
뱅크 잡(The Bank Job) 보고 왔습니.. e213007z
뱅크잡(The Bank Job, 2008) lkcmms
" 뱅크 잡 " * 스포일러 약간 있... kimcheey
10점
10 재밌어요 ssonghj 2008.11.04
7점
7 그럭저럭 볼만한거 같아요- foreverdkfi 2008.11.04
9점
9 제이슨스타뎀 팬이라 봤는데여 생각보단 액션이 별루없네.. kevin007554 2008.11.04
10점
10 하도 긴장해서 영화보다 토할뻔했네 간만에 재밌는영화 melanggoly 2008.11.04
8점
8 8점이적당하다 재밋긴하다 ㅋㅎ sksi1313 2008.11.04


My Review
뱅크잡..꽤 재미있는 영화였다.
단순한 은행강도 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사회의 부조리한 모습의 단면을 보여준 영화~
제이슨 스타뎀을 보고 영화를 선택한 이들은 약간 실망할수도....액션이 별로 없어서 말이다.
하지만 영화 속에서 감독은 사회 권력층의 다를 바 없는 오히려 더 깨끗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준다.
실제 역사에서도 그랬다지만 영화 속에서 보이는 권력층은 매음굴에 가서 즐기고, 매음굴 포주같은 자에게 돈을 받고 단속을 막아주고...그런 식이다.
누구보다도 청렴해야 할 위치에 있어야 할 사람들이 권력층이지만...사실 언제나 그랬듯 이 영화속 실제 주인공들도 그런 게다..
영화에서 그리는 것은 단순한 아마추어급의 은행강도들이 결국 몇 명이 죽게 되지만...살아서 나갔다는 거다.
협상을 벌이면서 상대방의 주도권을 빼앗아오고 결국은 모두 성공하는 과정이 재미있게 보였다.
영화에서 이야기 하고자 하는 건 은행강도들이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았다는 것은 아닐 것이다. 문제는 그게 아니라 마지막 자막으로 나오듯이(자막에선 실제 은행금고에서 자신의 물건을 털린 사람이 100여명 정도였는데, 아무도 자신의 금고가 털렸다고 밝히지 않았다는 것이다) 결국 부조리다..부조리...
적당한 스토리에 적당한 주장에 적당한 긴박함
적당히 즐기기에 괜찮은 영화다.
너무 큰 기대는 금물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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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inoni - Adagio



위 사진은 2년전 요맘때쯤...아니다 요맘때보다 한 1주가량 더 늦게 찍은 사진이다.
혼자서 카메라를 들고 남산공원에 기웃거리며 올라가서 찍은 사진이다.
흠 가을에 낙엽 떨어진 풍경을 보고 있노라면 Albinoni의 Adagio가 항상 생각난다.
낙엽떨어진 길을 Albinoni의 Adagio를 듣고 걷노라면, 가슴이 울컥하고 눈물이 쏟아질 수도 있을 것만 같다.
비록 바로크 시기의 곡이라곤 하지만, 사실 바로크 곡 같지가 않다.
곡속에 흐르는 풍부한 정서는 가을만의 화려한 아름다움 뒤의 슬픔을 느끼게 해 준다.
이 분이 지금 나오는 곡을 지은 Tomaso Giovanni Albinoni 씨다~~
위키피디아의 영문 사전을 복사해서 붙여놓으면~

Tomaso Giovanni Albinoni (June 8, 1671, Venice, Republic of Venice – January 17, 1751, Venice, Republic of Venice) was a Venetian Baroque composer. While famous in his day as an opera composer, he is mainly remembered today for his instrumental music, some of which is regularly recorded. The "Adagio in G minor" attributed to him (actually a later reconstruction) is one of the most frequently recorded pieces of Baroque music.

뭐 1671년 6월 8일에 베니스 공화국의 베니스에서 태어나서 1751년 1월 17일에 사망했고, 베니스인 바로크 작곡가였으며 동시에 오페라 작곡가로 유명했으며 오늘날 "Adagio in G minor"로 유명해졌고, 기억된다...그래서 그의 음악이 자주 녹음되는 바로크 음악중의 하나다(Adagio로~)  이 정도 내용이다.
사실 Albinoni의 음악은 잘 알지 못했다.
음 이 곡의 경우 선율이 왠지 익숙했고, 한 번 듣고선 읻혀지지 않아서 자주 듣게 되었다.
근데 바이오그래피를 한 번 찾아보니 많은 작곡을 하셨드랬다.
음...수많은 곡중에 기억되는 곡이 Adagio밖에 없다는 것이 안타깝긴하지만(뭐 내가 모를 뿐 다른 유명한 곡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어쨋든 가을에 듣는 Albinoni의 Adagio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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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photo was taken from nam mountain

11월의 첫날...
현재 시각은 아직 정오도 되지 않았다.
어제 밤 늦게 조문을 갖다와서 인지 약간의 피로감이 남은 상태...
사실 오늘 나름 스케줄이 생길거라 기대했지만....오늘 스케줄이 없다.
원래는 풍월당에 가려고 했다.
장한나가 온다고 해서 가려 했지만....
혼자 가긴 싫었고 같이 가기로 한 사람이 있었는데 아침에 연락하시 시간이 안 된단다.
그냥 저냥 보내는 주말....
별 생각없이 기웃거리다 고클래식에 가보니 다운로드 1위가 포레의 파반느다.
아무래도 목욜날 베토벤 바이러스에 삽입되서 그런가...
나도 다 들어보진 않아서 다 들어봐야지 하고 살짝 블로그에 올린다.
음...포레...어떤 인간이었는지부터 볼까....?

포레 [1845.5.12~1924.11.4]
프랑스의 작곡가ㆍ오르가니스트. 부모의 죽음에 의해 걸작 《진혼곡 Requiem》을 작곡하였으며 관현악곡 《마스크와 베르가마스크》등을 작곡하였다.
원어명 Gabriel-Urbain Fauré
국적 프랑스
활동분야 예술
출생지 프랑스 파미에
주요작품 《진혼곡 Requiem》(1888) 《마스크와 베르가마스크》(1920)
from  네이버 백과사전^^

그리고, 파반느에 대한 설명~~
1886년 쥘레당베의 일련의 연주회를 위해 작곡한 관현악 소품으로
포레는 이듬해 그레퓌렉 백작부인의 요청으로 곡의 후반부에 합창을 
첨가시켰다. 

파반느는 16세기 초 스페인의 느릿한 2박자의 궁정무곡인데 공작새
(pavo)를 흉내 낸 기품있는 자태의 춤에 그 어원을 두고있다. 이러한 
로코코 시대의 우아한 파반느 무곡 양식이 바탕이 된 안단테몰토 
모데라토의 이 작품은 3부 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주제는 작곡가의 전 
작품 중 첫 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서정미가 넘친다.

극적인 중간부를 포함 포레다운 정교하고 날렵한 세련미로 인해 널리 
사랑받는 소품이다.

(from http://cafe.naver.com/ilmok.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7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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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pin Piano Concerto No.1&2

사진출처: www.zwoje-scrolls.com

Frédéric Chopin

프레데릭 쇼팽

출생: 1810/03/01, Żelazowa Wola, Poland
사망: 1849/10/17, Paris, France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 E단조 op. 11
CHOPIN: Piano Concerto No. 1 in E minor op. 11 
작곡 연도: 1830년 4월 착수 ~ 8월 완성
 
작곡 장소: 바르샤바
 
출판/판본: 1833년
 
헌정, 계기: 프리드리히 칼크브레너(F. Kalkbrenner)에게 헌정됨. 협주곡 2번이 먼저 작곡되었으나 출판이 협주곡 1번보다 늦게 됨. 폴란드 청년 시절에 창작되어 원숙기의 작곡 기법이나 완벽성이 부족함. 그러나 신선한 감각과 표현의 다양함은 20세 청년의 열정을 반영함. 전체적인 양
 

초연 연도: 1830년 10월 11일
 
초연 장소: 국립극장, 바르샤바
 
초연자: 작곡자 피아노 독주
 

악기 편성/성악가/등장인물
독주 피아노, 플루트 2, 오보에 2, 클라리넷 2, 파곳 2, 호른 4, 트럼펫 2, 트롬본, 팀파니, 현5부
 
악장 구성

  • 1악장 Allegro maestoso, E단조 3/4박자, 고전파에서 확립한 협주적 소나타 형식임. 서주는 관현악 합주로 2악절의 제1 주제를 연주함. 제1 주제 전반부는 포르테의 바이올린이 연주하는 부분이며 후반부는 레가토 에스프레시보의 바이올린이 연주함. 제2 주제는 현악기로 E단조의 칸타빌레를 연주함. 이러한 선율들이 반복 연주되면서 피아노 독주로 이어짐. 발전부는 C장조로 제1 주제 전반부를 중심으로 전개됨. 재현부는 관현악 합주로 제1 주제 전반부를 연주함. 제2 주제의 재현은 G장조의 피아노 독주로 이어짐.

  • 2악장 Romance - Larghetto, E장조 4/4박자, 짧은 서주는 약음기를 단 바이올린이 피아니시모로 연주함. 이어 독주 피아노가 칸타빌레의 주제를 연주함. 주제는 2 부분으로 구성되었으며 후반부는 B장조로 시작함. 중간부는 C sharp단조의 새로운 선율로 시작함. 이후 피아노 카덴차에 이어 관현악이 E장조로 주제를 재현함.

  • 3악장 Rondo - Vivace, E장조 2/4박자, 론도 형식. 서주는 관현악 합주로 시작하며 론도 주제는 독주 피아노가 연주하는 8마디의 크라코비아크풍의 민속적인 선율로 구성됨. 독주 피아노의 C sharp단조 에피소드가 이어지며 A장조 부주제도 연주됨. 독주 피아노로 연주하는 코다는 셋잇단음으로 진행함.

쇼팽 피아노 협주곡 2번은...곡 해설을 못 구해서 생략~~

가을비가 내릴 때 진한 향을 내는 커피를 마시며 들으면 좋은 쇼팽의 음악...질리지 않는 멜로디는 나로 하여금 자주 그의 음악을 녹음한 cd를 꺼내게 한다.
쇼팽의 피협은 백건우, 마르타 아르헤리치, 예프게니 키신, 윤디 리, 엠마뉴엘 엑스, 임동혁, 임동민, 크리스티안 치메르만, 마우리치오 폴리니,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등의 연주를 들어보았다.(1번, 2번 합쳐서~~^^;;)
이 연주자들의 연주중에서 내 가슴에 와 닿은 연주는 윤디리의 2000년 쇼팽콩쿨 실황과 1999년 크리스티안 치메르만이 직접 지휘를 하고 녹음한 쇼팽 피아노 협주곡 1,2번이다.
특히 윤디리의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의 2악장은 가슴 저미게 예리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크리스티안 치메르만도 비슷한 느낌이지만, 이반 모라베츠의 녹턴에서의 느낌처럼 투명하면서 섬세하고, 여리면서 결코 약하지 않은 발란스를 갖춘 서정성을 느끼게 한다.
특히 치메르만의 녹음은 2번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것 같다.
사실 임동혁의 쇼팽콩쿨 실황을 가장 먼저 접하게 되면서 2번의 참맛을 느끼지 못했다.
특히 내가 느끼기엔 일관되게 탕탕 튀는 타건으로 유려한 아름다움을 느끼지 못해서 아쉬움이 컸고, 2번의 선율에 질리게 되었다.
하지만 치메르만의 연주에선 1번 못지않은 아름다움과 서정성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클래식을 계속 들으면서 느끼는 건데, 사람이 연주를 하다 보니 같은 악기에 같은 곡이어도 너무나도 다른 연주가 가능하다는 것, 또 그것을 느낄 수 있고, 그 사람의 정서를 혹은 생각을 공감해 볼 수 있다는 것이 크나큰 기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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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피 (Painted Skin, 2008)


중국판 구미호(?)영화
역시 견자단은 강한 인상을 남긴다.
그치만 사실 영화는 그리 감동을 주지도, 생각지 못한 유머가 있지도...짜임새 있는 시나리오가 있지도 않다.
그저 구미호 하나 나오고, 권선징악쯤 되는 내용의 전개...
별로 선전하지 못할 것 같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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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umn Picnic


오래 간만에 엄마와 외출을 했다.

버스가 오기 전 버스를 기다리며...홀로 노랗게 물든 나무를 한 컷~
금방 올거라 기대했지만 빨리 오지 않는 2300번 버스에 카메라 셔터가 여지없이 눌려졌다
버스를 타고 경인고속도로를 지나며 별생각 없이 창가에 기대어 내 시선 그대로 one shot
찍고 나서 보니 유리되 보이는 세상
오늘 이용한 서울 시티투어 버스 티켓과 무료 인지 몰랐던 국립중앙박물관 무료 입장 티켓~
토기...i don't remember detail information about this one...but it's beautiful!!
아름다운 색을 가진 토기
산양 모습의 귀여운 토기
교과서에 나오던 백제금동대향로
그냥 지나치기 아쉬워 한방...ㄱㄱ
i cannot remember what it was..but it's really cute
왕관...화려하다
beautiful n incredible things~

귀여운 토우
사진을 찍고, 본 것들이 더 많이 있지만...뭐 올리기 귀찮다...어차피 검색하면 사진도 볼 수 있을게고...
중앙박물관 3층에서 바라본 모습

엄마....
second shot of mother in natinal museum...(일부러 핀트를..ㅋㄷ)
보정안한 그대로의 사진...중앙박물관 전경
박물관보단 하늘이 더 눈에 들어온다

남산에서 처음으로 눈에 들어온 물든 나뭇잎사귀
남산에 설치된 재밌는 조형물..
대략 서너가지의 다른 모습이 있었다
오래간만에 찾아간 남산타워근처는 많이 변해있었다
많이 재미있는 모습으로
이것 역시 처음 본 건데 재미있었다..^^
그저 바라본 서울시내
위쪽건 한강 방향
밑에껀 봉수대에서 내려다 본 모습~~
mother in nam mountain
 오늘의 유일한 인물모델..ㅋ
위쪽사진은 역시 한강 방향..아래사진은 봉수대에서~~
N타워를 서로 다른 시간 다른 장소에서 다른 각도로 찍은 사진
it was really interesting~~
이 두 사진은 거의 같은 시간...같은 장소를 같은 각도에서 조리개와 핀트맞추기만을 바꾼 사진
두가지 변수를 바꾸기만 했는데도 서로 다른 느낌을 주는 사진~~
남산을 내려오면서 버스 안에서 찍은 사진이다
정말 보정을 하나도 안한 사진인데 이렇게 찍혔다
이 사진을 보신 분들은 어떤 느낌이 드시는지 리플 부탁~~^^

사실 그저께까지만 해도 구체적인 계획은 없던 나들이였지만,
급조 하루 연가를 내고 오래간만에 엄마와 바람쐬러 나왔다
오래간만에 여유를 가지고 눈으로 보며 생각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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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

도쿄
재미있는 영화다
처음에 볼때는 별로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보는 내내 지루함을 못느꼈고,
감독이 말하고 싶어하는 것을 생각할 수 있었다.
단편 영화 3편...
소설 같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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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Mayer

me..mayer..sis hye-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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