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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photograph by ycharlie


'Photo&Life'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1.02.13 The Famous Lamb
  2. 2009.02.14 Hi-Fidelity Audio System
  3. 2008.11.16 Dinner with family1
  4. 2008.10.28 Autumn Picnic

The Famous Lamb


2011. 02. 11. 저녁, 홍대에 위치한 the famous lamb를 방문하다
카페에 들어가 위치한 장소에서 보이는 양 사진
카페 이름인 the famous lamb에 맞춰
수마트라 만델링 한 잔을 주문하고~~
허니 브레드도 함께
함께한 창열이는 어떤 커피 주문했는지 기억 안나고;; 혜나는 내 추천으로 케냐AA를 마셨던 걸로 기(물론 리필해서 총 세 잔 이상을 마셨더랬지만 말이다)
창렬이랑 혜나~ 핀트가 조금 덜 맞은건지...조리개 조절을 잘못 한 건지 역광이라 그런건지..
어쨋건 내 생각대로는 찍히진 않았지만 기념으로 ㅋㄷ
오히려 내가 조리개를 맞춰주고 창렬이가 초점을 맞추고 나와 혜나를 찍어준 사진은 잘 나왔다.
특히 뒷 배경과의 심도 표현이 맘에 든다.
(다만 내 얼굴 표정이랑 얼굴 살..저게 뭔가...ㅠㅠ..살을 빼야겠음)
카페 내부 모습
시간을 생각 안 하고 커피를 마실 수 있을 듯 내부는 아늑하고 드립 커피는 계속 리필이 가능하다.
커피를 만드는 곳 모습~~
앞에 보이는 드립 포트 갖고 싶은데(우리 집에서 쓰는 건 좀 작은 느낌이 ㅋㄷ)
매장에서 사용하는 에스프레소 머신..창열이가 그랬다~자기가 나가기 전에 연구실에 한 개 구매해놓겠다고 ㅋㅋ
믿지 않는다...
완전 다큐 사진 컨셉의 창열이 사진 ㅋㅋ
이건 뭐 완벽한 설정샷 ㅋㄷㅋㄷ
이것도 뭐 마찬가지 ㅋㅋ
혜나의 설정샷 ㅋㄷㅋㄷ
이건 누가 찍어준 건가?
역시 내가 앉은 자리가 배경이 괜찮았던듯
이건 뭥미 ㅋㄷ
김혜나 급 가림
카페를 나서면서 카페 전경 한 컷~
카페 간판
이것도 비네팅인건가~~

연구실 fellow들과 함께 저녁식사 후 방문한 the famous lamb
오래 간만에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앞으로 시간이 된다면 자주 방문하게 될 것 같은 예감이 드는 cafe이다.
학교에서도 가깝고 무엇보다도 드립 커피는 refill을 해 준다는 거~~

이날 카페에서 사진을 찍는데 사용한 body는 canon eos400d, 렌즈는 minolta new md 50mm f1.4, minolta mc w. rokkor f2.5 28mm, sigma zoom lenz dc macro 28-70mm f2.8-4였다.
내가 찍힌 사진 한 컷은 아마 시그마 줌렌즈 였을 거고 인물사진은 minolta 50mm로 찍었을 거다.
그 외 카페 내부 사진이나 외부 모습은 minolta 28mm으로 찍었을 거고~~

anyway, "the famous lamb" 괜찮은 곳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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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Fidelity Audio System


우리집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
탄노이 웨스트민스터 로얄, 마란츠 7, 매킨토시 mc275, 매킨토시 mr71, 마크 레빈슨 37,36~~
tannoy westminster royal, 탄노이사의 최상급 플래그쉽 모델이다.
물론 타 오디오 브랜드의 플래그쉽모델보다 일반적 가격이 싼 경향이 있긴 하다.
아마도 스피커 컨셉이 high-end는 아니기 때문일지도~
하지만 소리는 비길 데가 없다는 것.
전체적인 발란스가 우선 뛰어나고, 혼 스피커 특유의 감칠맛 나는 관소리와,
탄노이의 명성을 쌓게 해준 현소리, 시스템조합이 잘 맞아서인지 피아노 타건도 퍼지진 않는다.
백로드 혼으로 인해 저음역도 단단한 소리를 내준다는 거~~
위의 프리앰프가 마란츠 7, 밑이 튜너인 매킨토시 mr71~
둘 다 70년대 진공관 시절의 명기들~~
무슨 말이 필요 있으리요~~ㅋㄷ
파워 앰프는 매킨토시 mc275~
물론 70년대의 명기이지만 위 모델은 2004년경에 튜닝을 거쳐 재발매된 신모델이다.
개인적으론 노후한 옛날 빈티지 파워앰프보단 이게 나을지 않을까 한다.
뭐 개인차가 존재하겠지만 말이다.
cd transport인 마크레빈슨 no.37과 da converter인 마크레빈슨 no.36~
마크레빈슨의 마드리갈 시절의 명기라 할 수 있을 듯~(물론 이것보다 상급기종이 있긴 하지만^^)
소리는 일단 화려하다. 비교 시청해본 와디아 제품은 극강의 해상도를 자랑하는 듯 하지만, 뭐라고 말해야 될까? 일종의 음악성이랄까 음악적 분위기의 형성이랄까 하는 부분에서 만족을 시키지 못한다. 듣는 사람에게 정서적인 감흥을 주지 못한다는 거다. "파리 좌안의 피아노 공방"이란 책에서 보면 피아노라는 악기에 대한 이해에 대해 설명한 것이 나온다. 피아노 제작자는 피아노라는 기계의 물리학적 혹은 기계적 측면의 이상에 다가가면서도 그 소리의 정서적 부분 즉 소리가 가져오는 느낌을 조화시켜야 한다는 거다.
내가 생각할 땐 오디오 기기도 같은 이상을 향해 다가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즉 하이엔드 오디오 기기에서 추가하는 극강의 해상력과 음장감을 추구하면서도, 그것이 그저 차갑고 날카로운 소리가 아니라 공간을 가득 채워주면서 풍만하게 다가와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소리가 되야 한단 거다.
그런 면에서 마크레빈슨 트랜스포트와 da컨버터는 정말 마음에 싹 드는 기기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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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nner with family



아빠와 내 생일을 겸해서 우리가족, 셋째이모, 큰삼촌네 가족과 함께 드마리스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도착한 큰삼촌 가족.
오래간만의 만남이라 오래 기다렸어도 좋았다.
결혼한 후 처음 보는 준이형과 형수님.
오래간만에 보는 경이형.
언제봐도 반가운 가족과의 식사는 항상 즐겁다.
식사전에 테이블에 앉아서 찍은 사진인데, 노출시간이 0.3초정도 되어서 손으로 간신히 버티고 찍었지만...어김없이 흔들렸고..-- 센스없이 지나가는 한 여성분의 흔적이 살며시 담겼다^^;;
이모랑 숙모~~
클로즈 업 되버린 경이형과 약간 out of focus된 준이형과 형수님
큰삼촌~~독사진
준이형과 형수님~~(흔들렸다--;;)
우리집에서 두 컷~
안타깝게 얼굴 큰 사람 두명이 맨 앞에 섰다는 것...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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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umn Picnic


오래 간만에 엄마와 외출을 했다.

버스가 오기 전 버스를 기다리며...홀로 노랗게 물든 나무를 한 컷~
금방 올거라 기대했지만 빨리 오지 않는 2300번 버스에 카메라 셔터가 여지없이 눌려졌다
버스를 타고 경인고속도로를 지나며 별생각 없이 창가에 기대어 내 시선 그대로 one shot
찍고 나서 보니 유리되 보이는 세상
오늘 이용한 서울 시티투어 버스 티켓과 무료 인지 몰랐던 국립중앙박물관 무료 입장 티켓~
토기...i don't remember detail information about this one...but it's beautiful!!
아름다운 색을 가진 토기
산양 모습의 귀여운 토기
교과서에 나오던 백제금동대향로
그냥 지나치기 아쉬워 한방...ㄱㄱ
i cannot remember what it was..but it's really cute
왕관...화려하다
beautiful n incredible things~

귀여운 토우
사진을 찍고, 본 것들이 더 많이 있지만...뭐 올리기 귀찮다...어차피 검색하면 사진도 볼 수 있을게고...
중앙박물관 3층에서 바라본 모습

엄마....
second shot of mother in natinal museum...(일부러 핀트를..ㅋㄷ)
보정안한 그대로의 사진...중앙박물관 전경
박물관보단 하늘이 더 눈에 들어온다

남산에서 처음으로 눈에 들어온 물든 나뭇잎사귀
남산에 설치된 재밌는 조형물..
대략 서너가지의 다른 모습이 있었다
오래간만에 찾아간 남산타워근처는 많이 변해있었다
많이 재미있는 모습으로
이것 역시 처음 본 건데 재미있었다..^^
그저 바라본 서울시내
위쪽건 한강 방향
밑에껀 봉수대에서 내려다 본 모습~~
mother in nam mountain
 오늘의 유일한 인물모델..ㅋ
위쪽사진은 역시 한강 방향..아래사진은 봉수대에서~~
N타워를 서로 다른 시간 다른 장소에서 다른 각도로 찍은 사진
it was really interesting~~
이 두 사진은 거의 같은 시간...같은 장소를 같은 각도에서 조리개와 핀트맞추기만을 바꾼 사진
두가지 변수를 바꾸기만 했는데도 서로 다른 느낌을 주는 사진~~
남산을 내려오면서 버스 안에서 찍은 사진이다
정말 보정을 하나도 안한 사진인데 이렇게 찍혔다
이 사진을 보신 분들은 어떤 느낌이 드시는지 리플 부탁~~^^

사실 그저께까지만 해도 구체적인 계획은 없던 나들이였지만,
급조 하루 연가를 내고 오래간만에 엄마와 바람쐬러 나왔다
오래간만에 여유를 가지고 눈으로 보며 생각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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