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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1.11 정경화, gil shaham, albrecht mayer, sviatoslav bunin...
  2. 2009.11.09 2009. 11. 09
  3. 2009.11.08 2009. 11. 08
  4. 2009.11.03 blah blah blah
  5. 2009.10.19 Listening List
  6. 2009.09.30 2009년 9월 30일
  7. 2009.06.03 2009년 6월 3일
  8. 2009.02.14 신규 득템들
  9. 2009.02.14 Hi-Fidelity Audio System
  10. 2008.11.16 Dinner with family1

정경화, gil shaham, albrecht mayer, sviatoslav bunin...

 

Tchaikovsky Violin Concerto/ Carlo Maria Giulini
뮤지션 정경화(Kyung-Wha Chung) | 지휘자 Carlo Maria Giulini | 오케스트라 Berliner Philharmoniker | 연주자 정경화(Kyung-Wha Chung) | 악기 Violin | 제작사 Testament | 레이블 TESTAMENT

In Venice

In Venice
뮤지션 Albrecht Mayer | 연주자 Albrecht Mayer , New Seasons Ensemble | 악기 Oboe | 제작사 Universal | 레이블 DECCA
1. Violin Concerto, Rv 297 "L`Inverno" (Le Quattro Stagioni) : Ii. Largo (Antonio Vivaldi)  
2. Oboe Concerto In C Major, Rv 447 : I. Allegro Non Molto  
3. Oboe Concerto In C Major, Rv 447 : Ii. Larghetto  
4. Oboe Concerto In C Major, Rv 447 : Iii. Minuetto  
5. Oboe Concerto In G Minor : I. Allegro (Giovanni Benedetto Platti)  
6. Oboe Concerto In G Minor : Ii. Largo  
7. Oboe Concerto In G Minor : Iii. Allegro  
8. Oboe Concerto In D Minor : I. Andante E Spiccato (Alessandro Marcello)  
9. Oboe Concerto In D Minor : Ii. Adagio  
10. Oboe Concerto In D Minor : Iii. Presto  
11. Canzona : Se Morto Mi Brami Perche Non M`Uccidi (Benedetto Marcello)  
12. Oboe D`Amore Concerto In A Major : I. Allegro Assai (Antonio Lotti)  
13. Oboe D`Amore Concerto In A Major : Ii. Affettuoso  
14. Oboe D`Amore Concerto In A Major : Iii. Allegro  
15. Concerto A Cinque, Op.9 No.2 : I. Allegro E Non Presto (Tomaso Giovanni Albinoni)  
16. Concerto A Cinque, Op.9 No.2 : Ii. Adagio  

Piano Concertos No.1 & 2/ Stanislav Bunin
뮤지션 Frederic Chopin | 작곡가 Frederic Chopin | 지휘자 Kazimierz Kord | 오케스트라 Warsaw Philharmonic The National Orchestra Of Poland | 연주자 Stanislav Bunin | 악기 Piano | 제작사 Emi | 레이블 Emi
1. Piano Concerto No.1 In E Minor, Op.11: Allegro Maestoso  
2. Piano Concerto No.1 In E Minor, Op.11: Romance, Larghetto  
3. Piano Concerto No.1 In E Minor, Op.11: Rondo, Vivace  
4. Piano Concerto No.2 In F Minor, Op.21: Maestoso  
5. Piano Concerto No.2 In F Minor, Op.21: Larghetto  
6. Piano Concerto No.2 In F Minor, Op.21: Allegro Vivace

Violin Concertos/ Gil Shaham/ Giuseppe Sinopoli
뮤지션 Nicolo Paganini , Camille Saint-Saens | 작곡가 Nicolo Paganini , Camille Saint-Saens | 지휘자 Giuseppe Sinpoli | 오케스트라 New York Philharmonic | 연주자 Gil Shaham | 악기 Violin | 제작사 Universal | 레이블 DEUTSCHE GRAMMOPHON
1. Concerto For Violin And Orchestra No.1 In D Major Op.6: Allegro Maestoso (Nicolo Paganini)
2. Concerto For Violin And Orchestra No.1 In D Major Op.6: Adagio
3. Concerto For Violin And Orchestra No.1 In D Major Op.6: Rondo.Alelgro Spirituoso
4. Concerto For Violin And Orchestra No.3 In B Minor Op.61: Allegro Non Troppo (Camille Saint-Saens)
5. Concerto For Violin And Orchestra No.3 In B Minor Op.61: Andantino Quasi Allegretto
6. Concerto For Violin And Orchestra No.3 In B Minor Op.61: Molto Moderato E Maestoso


정경화, 길 샤함, 알브레흐트 마이어, 스타니슬라브 부닌....
사실 이름만 들어도 우리 시대에 굉장한 연주자들이 아닌가.
특히 정경화. 한국인들은 lengend로 꼽는다. 클래식 불모지 한국에서 태어나 영국의 굴지의 음반 label decca의 아티스트가 되었다는 것. 실은 콩쿨 결과보다 이 사실이 더 큰 감흥을 주는 것은 사실이다. 게다가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음원이었던 턱에, 간만에 1973년에 녹음된 필하모니 홀에서의 줄리니와의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은 내 구미를 당기기에 충분했다. 무엇보다도 실연이고, 최상의 전성기를 구가하던 시기의 정경화의 연주라는 점. cd를 구입하면서 나름 기대를 많이 했지만...역시 정경화는 나한텐 별로다. 그녀 나름대로는 완벽주의자라 말하지만 내 귀에 들어온 그녀의 연주는 미안하지만...그냥 그렇다. 실연이라 쳐도 거친 보잉과 하모닉스에서의 미스. 이성을 넘어 감정을 동화시키는 표현력의 부재. 그냥 그렇다는 말밖에..
반면 길 샤함의 파가니니 바이올린 협주곡 연주는 아직 어린 시절의 길 샤함의 연주지만 그의 영혼이 자연스레 투영되었단 느낌이다. 어차피 기교 위주의 곡인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협주곡이 아니던가. 그 위에 찬란한 이탈리아의 햇빛이 내리쬐고 따듯하고 달콤한 길 샤함의 바이올린 소리는 약간 달뜬 느낌을 자아내며 기분을 좋게 해준다. 물론 스튜디오 레코딩이지만 1악장이 20분이 되지 않는 비교적 느리지 않은 템포에 정확한 스케일은 듣는 사람으로서 기분을 상쾌하게 해 준다. 사실 지노 프란체스카티같은 호소력을 길 샤함에게 요구할 순 없지 않은가. 게다가 이 녹음을 한 시기 그는 지금보다도 훨씬 어린 갓 신동기를 벗어난 젏은이가 아닌가. 그의 따듯한 인간성이 담긴 이 연주는 그저 씨익 웃음을 짓게 한다.

알브레흐트 마이어의 음악은 즐겁다. 그의 음반에선 잘 알지 못했던 오보에 콘체르토들이 연주된다. 물론 그 음악들을 잘 알지 못해 충분히 즐기진 못하지만, 이 음반은 제목과 꼭 맞아떨어지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그의 유려한 프레이징과 아름다운 오보에소리는 좋다~~
마지막으로 스타니슬라브 부닌....스타니슬라브 네이가우스의 아들인 그는 쇼팽 스페셜리스트였던 그의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피를 이어받았음을 증명하듯 쇼팽콩쿨을 어린 나이에 우승한 스타 출신이다. 약간은 너무 많이 급히 확장해나가는 듯한 그의 연주는 삼송프랑소와와 같은 프렌치 스타일의 유려함도 루빈스타인같은 루바토도 같지 않지만 그 나름의 표현을 들려준다. 나름 재미있는 연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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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1. 09

난 내일을 위하여 지금 이 순간 어떤 행동을 해야하는지 알고 있다. 하지만 마음이 앞선 순간 사실판단을 살짝 뛰어넘고 가치 판단에 들어선다. 지금 보는 것을 다 봐야 한다고 말이다. 우선은 그걸 따라야 할 것 같다. 물론 끝낸 후 여파가 남을 수도 있고 그것들이 바이오 리듬을 깰 수도 있다. 하지만 우선 봐야한다. 퀴즈가 있다. 공부가 필요하다. 집중이 필요하고 난 우선 끝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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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1. 08

오늘부터 매일 일기를 쓰기로 결심했다. 결심한 이유는 나 자신을 그분의 법과 그 아래의 일반은총의 법칙안에서의 자유로움, 평안을 누리게 하고 내가 내 삶을 가지고 쓰시는 그분의 인도하심을 인식하게 하기 위함이다.
어제 난 내삶에 필요한 것이 sort of regulation임을 생각케 되었다. regulation....언뜻 생각하면 무언가 자연스럽지 않고 경직된 것 같지 않지만 그건 인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에 혹은 내가 말한 regulation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일 게다.
어쨋든 그 의미는 나만 온전히 깨닫고 있으면 되니까...
오늘 하루의 삶을 돌아보면 역시 error 투성이이다. 아침부터 잠에서 제대로 깨질 못해서 헤매고, 교회에 늦고....뭐 그런 하루였다.
물론 오늘은 내가 내 삶을 내 심장이 뛰고 뇌세포의 신호전달이 아직 정상으로 이루어질때 어떻게 영위해나갈 것인가에대한 이해가 어느 정도 정리가 된 데에 의미가 있긴 하다.
그렇다곤 해도 아직 풀어야 할 문제가 많은 건 사실이다.
진지하게 나 자신과 대면하지 못했다. 이는 곧 내가 무엇을 해야 하고 할 수 있으며 할지에 대한 이해와 그에따른 의지 간구함이 없음을 의미한다.
그것들을 인식하고 내 삶의 순간들이 그것들을 이해하며 그분안에 복종하는 순간을 만들기 위해 regulation을 만든 거다.
i could be think that even if i use time in meaningless things, that shouldn't be toward to dirty ones.(like sexual ones)
i don't see anything while i'm in bed.
i don't listen music when i have to concentrate and think something deeply.
always remind that the belief comes from the scripture of bible.
최소한 이것들은 지킬 것이다.
물론 오늘의 삶은 만족스럽지 않고, 나 자신에 대한 건 말할것도 없다.
나 자신이 터무니 없는 죄인임을 인정하고, 하늘을 우러러 말 할 수도 없이 많은 것들이 부끄러운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분이 대속하셨고, 그피로 의롭다 함을 얻었다.
내가 의지할 것은 또한 나 자신을 나의 죄를 나는 용서한다는 말도 쓸 수 없게 그분이 하신 걸 어쩌겠는가..그저 그 나라 안에 거하며 그의 아버지의 뜻을 쫒아 그분의 영을 의지할 수 있도록 기도하며 노력하는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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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h blah blah

갑자기 글을 휘갈겨 쓰고 싶어졌다.
순간순간 마음을 잡지 못하고 맹렬히 마구 휘몰아치는 바람같은 나의 마음은 어두움으로 덮인다.
또 그 어두움을, 혹은 어두움에 의한 마음에 대한 표현을 들으며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차이코프스키 비창....1악장의 강렬한 선율
청천벽력같이 두들겨대는 관악기의 요란한 소리
때론 모든게 너무 혼란스럽고, 극심한 좌절이 덮친다.
most of time, i think that is natural one.
인간은 인간 그 자신의 its own nature로 있을때 resist할 수 없기 때문이리라.
some times 난 내 머릿속에서 instantaneously 정신과적인 problem이라 할 수 있는 situation이 일어남을 느낀다.
그럴땐 그저 딴짓하고 멍때리는
뭘까
이 알수없는 것들은
사실 돌이켜보면 fundamental한 의문에 대한 해답을 i couldn't g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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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ening List


09년 2학기 서강대 서양음악사 중간고사 리스트는 다음과 같더랬다.
*J. S. BACH
1. Accompanied Cello Suite No.1 - Prelude
2. Air on the G String(Orchestral Suite No. 3, 2nd mvt ara)
3. "Jesu bleibet meine freude", from Cantata BWV 147
4. Prelude No.1, from the Well-tempered Claiver Book I, BWV 846
5. Brandenburg Concerto No.4, BWV 1049, 1st mvt
6. Goldberg Variations, BWV 988
*A. Vivaldi
7. The Four Seasons: Concerto No.1 in E, "Spring", 1st mvt
8. The Four Seasons: Concerto No.2 in g, "Summer", 3rd mvt
9. The Four Seasons: Concerto No.3 in F, "Autumn", 1st mvt
10. The Four Seasons: Concerto No.4 in f, "Winter", 1st mvt
*G. F. Handel
11. La Grande Sarabande
12. "Ombra mai fu", from Serse(Xerxes), Act 1
13. "Lascia ch'io pianga", from Rinaldo, Act 2
14. "Halleujah", from Messiah, Part 2
15. Water Music, Suite No.1 in F, No. 6 Air
*J. Pachelbel
16. Canon and Gigue in D for 3 violins
*F. J. Haydn
17. Symphony in D Hob. I: nO.6 "Le Martin", 1st mvt 등등.......모차르트 껀 빠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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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30일

오랜만의 포스팅이다.
글을 쓰는 지금은 자정...인간이 정해놓은 일련의 경계를 지나는 시간이다.
오늘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그대로 넘겨도 될지 모르지만 일단은 또 그냥 넘어간다.
오늘 이를 닦으면서 tv광고를 보면서 생각하게 되었다.
순간을 사는 인간...흐르는 물처럼 언제든 흘러가버릴 수 있는 나약한 존재.
emotion이 너무도 강한...cannot be normal one.
and 그 누구보다 i think i have to remind them by myself.
think about the way how i did during my life...sigh...memory...spend...listen
value의 추구
지금 듣고있는 rachmaninov의 죽음의 섬 마냥 불안한 my emotion...identity...
at certain moment i become to know that i cannot recognize anything with clear solution.
그저 가만 돌이켜보면 내가 잘못한 것이 cause of everything임을 고백할 수 밖에 없는 나의 삶의 단편들.
그저 가만히 무릎꿇어야 하는...조용히 내적 성숙을 이루어 내야 함을...
and also i have to complete the result that the process wants

always life flows to the end and another start...when we think about the end, always there's another start.


Sergei Rachmaninov...그의 음악을 들으면서 떠올린 생각의 편린들
너무도 많다...
후일에 socially 성공을 이룬 그...그의 음악속에 보이는 특유의 우울적 기질은 작품의 실패로 오는 좌절에만 기인한 것일까...아니면 그보다 깊은 나약한 자신의 존재에 대한 좌절에 기인한 걸까...
피아노 협주곡 2번 3악장 말미의...극복은 무엇에 대한 극복일까.

그의 음악과 나의 삶...또 누군가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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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3일

항상 느끼는 거지만, 난 아직도 갈 길이 멀다.
난 아직도 알아야 할 것이 너무나 많고, 그만큼 알 수 있는 것도 많다.
하지만 문제는 정적인 부분이다. 정서적인 부분.
마음이 동하는 것.
이것 역시 혹자는 이성의 지배를 받지 못함이라 말하겠지만,
물론 그것도 이유의 하나가 되겠지만,
나의 prosperty도 main reason의 하나이다.
feynman같은 curiosity가 부족한 나로선 끊임없는 imagine n remind가 힘든 것도 사실이다.
그저 엎드리고 의지해야만 함을 느끼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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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득템들

최근에 구입한 것들.
애니콜 공짜폰, 율리아 피셔 바흐 바이올린 협주곡, 안네 소피 무터 멘델스존, 나탄 밀스타인과 핀커스 주커만의 브람스, 멘델스존, 차이코프스키,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구입해 놓고 보니 cd는 모두 유니버설에서 파는 것들이라는 거.
우선 핸드폰, 물에 빠져서 울며 겨자먹기는 아니지만 별 생각 없이 무조건 공짜폰 구입 한 것. 전혀 기대하고 산 핸드폰은 아니지만 뭐 쓸만 하다는 거~~
가장 최근에 구입한 율리아 피셔의 음반. 사실 많은 기대를 하고 구입을 했다. 이전에 들어본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이 실린 음반의 연주가 높은 완성도를 가졌기 때문이었다. 곡을 읽어내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생각 됬고 따라서 이번 앨범도 많은 기대를 했지만 역시 기대는 하지 말아야하는 건가...사실 기대와는 약간 다른 연주를 들려준다. 조금 빠른 템포의 비발디의 곡이 생각나는 연주 스타일. 내심 조금 더 묵직하고 진솔함과 따스함이 느껴지는 연주를 바랬던 것 같다. 물론 연주는 나쁘지 않다. 하지만 두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은 하이페츠와 그의 제자가 연주한 게 더 좋은것도 사실이고,바흐 바이올린 협주곡 1번과 2번은 오이스트라흐의 연주가 맘에 든다.
그 다음 안네 소피 무터의 멘델스존 음반. 이건 큰 기대를 하진 않았다. 물론 멘델스존 협주곡에서 오케스트라와의 조합이 상당하다는 평에 그 부분만 살짝 기대를 했던 것~ 안네 소피 무터는 기대 이상의 연주를 들려 주었다. 이전 처럼 너무 과잉되게 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더욱 섬세해지고 슬슬 대가의 풍모도 느껴지려는 듯 하는 연주를 들려준다. 특히 2악장은 맘에 들었다^^.
마지막으로 밀스타인과 주커만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모아놓은 음반. 이전에 구입했던 밀스타인의 차이코프스키 협주곡 녹음 음반(EMI에서 발매된 것)의 녹음에서 약간의 잡음이 있기도 하고 그의 브람스 연주를 듣고 싶어서 구입하기도 했다. 결과는 좋은 편인듯. 브람스 연주는 정말 맘에 든다. 멘델스존도 전반적으로 맘에 들지만 차이코프스키 연주는 특히 마음에 들진 않는다. 오히려 별 기대를 하지 않았던 핀커스 주커만의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은 큰 기쁨을 안겨주었다. 매끄러우면서도 부드럽지만 늘어지지 않는 곡해석과 연주는 평소 음악에 대한 같은 인식관을 가진 바렌보임의 지휘 아래 아름다운 협연으로 펼쳐진다. 
항상 그렇듯 맘에 드는 연주도 있고, 별로 맘에 들지 않는 연주도 있지만 어쨋든 음악을 듣는 것은 즐겁다.
곡을 들으며 작곡자의 생각을 쫒는 것이 즐겁고 연주자의 해석을 이해하는 게 즐거우며, 곡을 들으며 전해져오는 감동을 느끼는 것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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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Fidelity Audio System


우리집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
탄노이 웨스트민스터 로얄, 마란츠 7, 매킨토시 mc275, 매킨토시 mr71, 마크 레빈슨 37,36~~
tannoy westminster royal, 탄노이사의 최상급 플래그쉽 모델이다.
물론 타 오디오 브랜드의 플래그쉽모델보다 일반적 가격이 싼 경향이 있긴 하다.
아마도 스피커 컨셉이 high-end는 아니기 때문일지도~
하지만 소리는 비길 데가 없다는 것.
전체적인 발란스가 우선 뛰어나고, 혼 스피커 특유의 감칠맛 나는 관소리와,
탄노이의 명성을 쌓게 해준 현소리, 시스템조합이 잘 맞아서인지 피아노 타건도 퍼지진 않는다.
백로드 혼으로 인해 저음역도 단단한 소리를 내준다는 거~~
위의 프리앰프가 마란츠 7, 밑이 튜너인 매킨토시 mr71~
둘 다 70년대 진공관 시절의 명기들~~
무슨 말이 필요 있으리요~~ㅋㄷ
파워 앰프는 매킨토시 mc275~
물론 70년대의 명기이지만 위 모델은 2004년경에 튜닝을 거쳐 재발매된 신모델이다.
개인적으론 노후한 옛날 빈티지 파워앰프보단 이게 나을지 않을까 한다.
뭐 개인차가 존재하겠지만 말이다.
cd transport인 마크레빈슨 no.37과 da converter인 마크레빈슨 no.36~
마크레빈슨의 마드리갈 시절의 명기라 할 수 있을 듯~(물론 이것보다 상급기종이 있긴 하지만^^)
소리는 일단 화려하다. 비교 시청해본 와디아 제품은 극강의 해상도를 자랑하는 듯 하지만, 뭐라고 말해야 될까? 일종의 음악성이랄까 음악적 분위기의 형성이랄까 하는 부분에서 만족을 시키지 못한다. 듣는 사람에게 정서적인 감흥을 주지 못한다는 거다. "파리 좌안의 피아노 공방"이란 책에서 보면 피아노라는 악기에 대한 이해에 대해 설명한 것이 나온다. 피아노 제작자는 피아노라는 기계의 물리학적 혹은 기계적 측면의 이상에 다가가면서도 그 소리의 정서적 부분 즉 소리가 가져오는 느낌을 조화시켜야 한다는 거다.
내가 생각할 땐 오디오 기기도 같은 이상을 향해 다가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즉 하이엔드 오디오 기기에서 추가하는 극강의 해상력과 음장감을 추구하면서도, 그것이 그저 차갑고 날카로운 소리가 아니라 공간을 가득 채워주면서 풍만하게 다가와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소리가 되야 한단 거다.
그런 면에서 마크레빈슨 트랜스포트와 da컨버터는 정말 마음에 싹 드는 기기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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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nner with family



아빠와 내 생일을 겸해서 우리가족, 셋째이모, 큰삼촌네 가족과 함께 드마리스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도착한 큰삼촌 가족.
오래간만의 만남이라 오래 기다렸어도 좋았다.
결혼한 후 처음 보는 준이형과 형수님.
오래간만에 보는 경이형.
언제봐도 반가운 가족과의 식사는 항상 즐겁다.
식사전에 테이블에 앉아서 찍은 사진인데, 노출시간이 0.3초정도 되어서 손으로 간신히 버티고 찍었지만...어김없이 흔들렸고..-- 센스없이 지나가는 한 여성분의 흔적이 살며시 담겼다^^;;
이모랑 숙모~~
클로즈 업 되버린 경이형과 약간 out of focus된 준이형과 형수님
큰삼촌~~독사진
준이형과 형수님~~(흔들렸다--;;)
우리집에서 두 컷~
안타깝게 얼굴 큰 사람 두명이 맨 앞에 섰다는 것...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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