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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photograph by ycharlie


'Diary or Essay'에 해당되는 글 24건

  1. 2009.10.19 Listening List
  2. 2009.09.30 2009년 9월 30일
  3. 2009.06.03 2009년 6월 3일
  4. 2008.11.01 11월 1일

Listening List


09년 2학기 서강대 서양음악사 중간고사 리스트는 다음과 같더랬다.
*J. S. BACH
1. Accompanied Cello Suite No.1 - Prelude
2. Air on the G String(Orchestral Suite No. 3, 2nd mvt ara)
3. "Jesu bleibet meine freude", from Cantata BWV 147
4. Prelude No.1, from the Well-tempered Claiver Book I, BWV 846
5. Brandenburg Concerto No.4, BWV 1049, 1st mvt
6. Goldberg Variations, BWV 988
*A. Vivaldi
7. The Four Seasons: Concerto No.1 in E, "Spring", 1st mvt
8. The Four Seasons: Concerto No.2 in g, "Summer", 3rd mvt
9. The Four Seasons: Concerto No.3 in F, "Autumn", 1st mvt
10. The Four Seasons: Concerto No.4 in f, "Winter", 1st mvt
*G. F. Handel
11. La Grande Sarabande
12. "Ombra mai fu", from Serse(Xerxes), Act 1
13. "Lascia ch'io pianga", from Rinaldo, Act 2
14. "Halleujah", from Messiah, Part 2
15. Water Music, Suite No.1 in F, No. 6 Air
*J. Pachelbel
16. Canon and Gigue in D for 3 violins
*F. J. Haydn
17. Symphony in D Hob. I: nO.6 "Le Martin", 1st mvt 등등.......모차르트 껀 빠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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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30일

오랜만의 포스팅이다.
글을 쓰는 지금은 자정...인간이 정해놓은 일련의 경계를 지나는 시간이다.
오늘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그대로 넘겨도 될지 모르지만 일단은 또 그냥 넘어간다.
오늘 이를 닦으면서 tv광고를 보면서 생각하게 되었다.
순간을 사는 인간...흐르는 물처럼 언제든 흘러가버릴 수 있는 나약한 존재.
emotion이 너무도 강한...cannot be normal one.
and 그 누구보다 i think i have to remind them by myself.
think about the way how i did during my life...sigh...memory...spend...listen
value의 추구
지금 듣고있는 rachmaninov의 죽음의 섬 마냥 불안한 my emotion...identity...
at certain moment i become to know that i cannot recognize anything with clear solution.
그저 가만 돌이켜보면 내가 잘못한 것이 cause of everything임을 고백할 수 밖에 없는 나의 삶의 단편들.
그저 가만히 무릎꿇어야 하는...조용히 내적 성숙을 이루어 내야 함을...
and also i have to complete the result that the process wants

always life flows to the end and another start...when we think about the end, always there's another start.


Sergei Rachmaninov...그의 음악을 들으면서 떠올린 생각의 편린들
너무도 많다...
후일에 socially 성공을 이룬 그...그의 음악속에 보이는 특유의 우울적 기질은 작품의 실패로 오는 좌절에만 기인한 것일까...아니면 그보다 깊은 나약한 자신의 존재에 대한 좌절에 기인한 걸까...
피아노 협주곡 2번 3악장 말미의...극복은 무엇에 대한 극복일까.

그의 음악과 나의 삶...또 누군가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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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3일

항상 느끼는 거지만, 난 아직도 갈 길이 멀다.
난 아직도 알아야 할 것이 너무나 많고, 그만큼 알 수 있는 것도 많다.
하지만 문제는 정적인 부분이다. 정서적인 부분.
마음이 동하는 것.
이것 역시 혹자는 이성의 지배를 받지 못함이라 말하겠지만,
물론 그것도 이유의 하나가 되겠지만,
나의 prosperty도 main reason의 하나이다.
feynman같은 curiosity가 부족한 나로선 끊임없는 imagine n remind가 힘든 것도 사실이다.
그저 엎드리고 의지해야만 함을 느끼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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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photo was taken from nam mountain

11월의 첫날...
현재 시각은 아직 정오도 되지 않았다.
어제 밤 늦게 조문을 갖다와서 인지 약간의 피로감이 남은 상태...
사실 오늘 나름 스케줄이 생길거라 기대했지만....오늘 스케줄이 없다.
원래는 풍월당에 가려고 했다.
장한나가 온다고 해서 가려 했지만....
혼자 가긴 싫었고 같이 가기로 한 사람이 있었는데 아침에 연락하시 시간이 안 된단다.
그냥 저냥 보내는 주말....
별 생각없이 기웃거리다 고클래식에 가보니 다운로드 1위가 포레의 파반느다.
아무래도 목욜날 베토벤 바이러스에 삽입되서 그런가...
나도 다 들어보진 않아서 다 들어봐야지 하고 살짝 블로그에 올린다.
음...포레...어떤 인간이었는지부터 볼까....?

포레 [1845.5.12~1924.11.4]
프랑스의 작곡가ㆍ오르가니스트. 부모의 죽음에 의해 걸작 《진혼곡 Requiem》을 작곡하였으며 관현악곡 《마스크와 베르가마스크》등을 작곡하였다.
원어명 Gabriel-Urbain Fauré
국적 프랑스
활동분야 예술
출생지 프랑스 파미에
주요작품 《진혼곡 Requiem》(1888) 《마스크와 베르가마스크》(1920)
from  네이버 백과사전^^

그리고, 파반느에 대한 설명~~
1886년 쥘레당베의 일련의 연주회를 위해 작곡한 관현악 소품으로
포레는 이듬해 그레퓌렉 백작부인의 요청으로 곡의 후반부에 합창을 
첨가시켰다. 

파반느는 16세기 초 스페인의 느릿한 2박자의 궁정무곡인데 공작새
(pavo)를 흉내 낸 기품있는 자태의 춤에 그 어원을 두고있다. 이러한 
로코코 시대의 우아한 파반느 무곡 양식이 바탕이 된 안단테몰토 
모데라토의 이 작품은 3부 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주제는 작곡가의 전 
작품 중 첫 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서정미가 넘친다.

극적인 중간부를 포함 포레다운 정교하고 날렵한 세련미로 인해 널리 
사랑받는 소품이다.

(from http://cafe.naver.com/ilmok.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7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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